


풀밭에 큰 발자국이 동그랗게 찍혀 있었어요. 테일이가 가만히 발자국을 따라가요.


발자국이 점점 작아져요. 맨 끝에 작은 그림자가 있어요. 테일이가 가만히 봐요.


큰 바위 뒤에서 누가 빼꼼 보였어요.

테일이 앞에 아기 공룡 디노가 작은 뿔을 보였어요.


디노가 테일이에게 작게 인사했어요. "테일아, 안녕? 나는 엄마를 잃어버렸어. 같이 찾아줄래?"


테일이가 디노 손을 잡고 큰 잎 숲으로 살금살금 들어가요. 키 큰 잎 사이로 햇살이 쏟아져요.


위에서 익룡 폴이 살랑살랑 테일이 곁으로 날아와요. "이쪽으로 가면 돼!" 폴이 날개로 알려줘요.

작은 시냇물을 테일이가 폴짝 건너요.

큰 잎 아래로 둘이서 살금살금 걸어가요.

테일이 옆에서 디노가 가만히 멈춰 섰어요.

"이 냄새, 우리 엄마 냄새야!"

빈터 한가운데 큰 둥지가 있었어요. 테일이가 두 눈을 동그랗게 떴어요.



큰 트리케라톱스가 가만히 다가왔어요. 다정한 큰 눈이 테일이를 가만히 보았어요.


디노 엄마가 두 친구를 가만히 안았어요. "고마워, 테일아. 우리 디노를 데려와줘서."

둥지 옆에 테일이와 디노가 나란히 기댔어요. 별이 둘 위에서 반짝반짝 빛났어요.


테일이가 새근새근 잠들어요. 디노네 가족도 우리 가족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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